2009. 12. 17. 21:48
U-17 월드컵 한국 페루 골장면 (동영상) ISSUE2009. 12. 17. 21:48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29분
페루의 카를로스 바살라르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0-1로 무 릎을 꿇었다.
한국은 후반 31분 수비수 한용수가 문전 돌파를 시도한 만코를 저지하다 레드카 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몰
리면서 그대로 주저앉았다.
이 대회 본선에 두 번째 출전한 페루는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였지만 불의의 패 배를 당해 남은 코스타리카
(21일.수원), 토고(24일.울산)전에서 부담을 떠안게 됐다.
같은 조의 아프리카 강호 토고와 북중미 코스타리카는 1-1로 비겼다.
A조 순위는 승점 3을 챙긴 페루가 1위, 토고와 코스타리카가 공동 2위, 한국이 1패로 최하위가 됐다.
이로서 한국은 16강 빨간불이다. 남은 두 경기라도 ..... 어떻게 안되겠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