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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소개

- 안철수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기술경영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스탠포드 대학 벤처비즈니스 과정과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 최고과정을 수료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임강사 및 의예과 학과장을 역임하였고, 해군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1988년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 중 운명처럼 '브레인 바이러스'를 만난 그는 밤을 세워 바이러스를 퇴치할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브레인 바이러스 퇴치를 시작으로 그는 7년 동안 컴퓨터 백신을 만들기 위해 의학공부와 컴퓨터 공부를 병행하며, 바이러스 퇴치 공익법인을 구상하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면서 1995년 주식회사 형태의 안철수 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한다.
현재 (주)안철수 연구소 이사회 의장이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고문, 아시아 안티 바이러스연구협회 부회장,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바이러스 분석과 백신 제작」「안철수의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안철수와 인터넷 지름길」「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등이 있다.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윤리경영대상, 한국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 등을 수상하였고, 비즈니스 위크가 뽑은 아시아의 별 25인, 세계경제포럼이 뽑은 차세대 아시아의 리더 한국 대표 18인에 선정되었다

경력 :  1995년 안철수 연구소 대표이사사장
1998년 초대 소프트웨어벤처협회 회장
2003년 제5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2005년 2월 포스코 사외이사
2005년 3월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 의장

수상 :  2002년 비즈니스위크지
2003년 한국 SW 산업협회, 매일경제신문사
2004년 아시아 안티 바이러스국제협회(AVAR) 베스트 멤버상

 


2. 내용요약

1>자기경영을 위한 노트

- 선택 앞에서는 과거를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적부터 기계나 전자부품 만지는 것을 좋아했으나 결국은 의대에 가기로 결심하고 대학생활을 하던 중 ‘내가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사회를 살아가는 한 일원으로서 일방적으로 혜택을 받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받은 일부라도 돌려주고 싶었다.

의대 졸업 후 연구직을 선택했고 학생 때부터 틈틈이 공부해 온 컴퓨터실력을 활용했다. 1998년 초 ‘브레인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는 소식을 듣고, 이 바이러스를 분석하여 백신프로그램까지 직접 만들어서 일반에게 무료 공개했다.

한 번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고 나니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결국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6시까지 백신을 만드는 일을 7년 동안이나 하게 된다.

군의관 제대 후 대학원생들의 지도를 맡아야 했으므로, 의대교수와 바이러스 백신 만드는 일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의학계 쪽은 많은 인력이 있으므로 컴퓨터 보안 쪽이 자신을 더 필요로 하는 분야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다.

이 때 깨달은 것은 어떤 일을 선택할 때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에 아무리 커다란 성공을 하였든 치명적인 실패를 했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항상 현실에 중심을 두고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재미있게 일을 하면서  나 자신의 발전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10년 후를 생각하며 살아간다

안 연구소에는 높은 관료출신 한 분의 인사청탁도 거절할 정도로 친척, 학연이나 지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이 없다. 친분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직원들의 눈치를 봐야하고, 일이 잘 안 될 때는 평생 등돌리고 살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뿐 아니라, 각종 루머들도 많은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밝혀지게 마련이므로 항상 10년 후를 생각하며 살아가게 된다.

- 원칙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지킬 때 의미가 있다

2000년 우리나라에 ‘닷컴 열풍’이 불었을 때 주변에서 닷컴 기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권유했으나 ‘핵심 역량과 관계되는 분야가 아니면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과감히 버리고 원칙에 충실하며 당장은 손해인 듯 보여도 결국 그것이 옳은 결정임을 알게 된다.

물러날 수 없는 선을 만들어주는 기업이 스스로 설정한 핵심가치를 지키지 않는다면, 회사는 생존할 존재이유가 사라진다.

안 연구소의 세 가지 핵심가치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다.

- 절반의 책임을 믿는 사람

일이 잘못된 경우 자신보다는 주위의 잘못이나 타인의 잘못으로 그 탓을 돌리기가 쉽다.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절반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고칠 점을 먼저 찾고 노력한다면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조직을 위해서 ‘절반의 책임’을 가져야 하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개인과 조직이 진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

2>전문가와 리더를 기다리는 시대

- 조직 구성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조직의 진정한 뜻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이루어나가는 것’이다. 즉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단순히 ‘모여서’하는 게 아니라,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서로 ‘힘을 합해서’ 해내기 위함이다.

조직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상식에는 공동의 목표에 대한 인식, 조직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일, 구성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상대방의 비어 있는 부분은 내가 채운다는 마음가짐, 전체 조직활동에 대한 참여이다.

특히,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것인 시간 지키기와 인사하기라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회의에 한 사람이 10분을 늦으면 기다리는 모든 사람이 10분씩 똑같은 손해를 보는 셈이고 모인 사람이 많을수록, 이러한 횟수가 잦을수록 손해보는 시간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끼리 인사를 나누면 좀더 친밀해질 수 있고, 거기서 출발해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

-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관계의 모든 것이다

전문가는 자신의 일을 잘 해낼 수 있지만 그 일의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서 더 높은 수준의 성과로 만들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의 실력에는 전문지식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포함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상대와 나의 상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자세를 가져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또한, 감정이나 체면을 경계한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관계의 모든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말로, 인간관계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작되고, 발전하고 깨어진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양방향으로 주고받아야 하는 것이다. 마치, 메일을 보낸 측이 수신확인까지 해야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 배움에 임하는 자세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맡은 일을 어떠한 태도로 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지식은 사라지지만 삶의 태도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자신이 토론이나 말싸움에서 졌을 때는 항상 떠올리고, 관련된 부분이 나오면 어떻게 써먹으면 이길까만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로 공부를 하면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스스로 벽만 더 쌓는 꼴이 된다.
그러므로 교육의 내용에 앞서서 교육을 받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때문에, 틀린 것이 있으면 어떻게 그것을 바로잡을지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골몰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 도요타의 T자형 인재와 안 연구소의 A 자형 인재

도요타는 항상 위기감을 가지고 일하고, 조직원들과 함께 인사개혁을 추진하며 장기간에 걸친 뚝심으로 꾸준한 개혁을 실시한 결과 일본 경제의 장기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도요타의 비전은 ‘프로들의 집합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프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뛰어넘어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문제 해결 능력, 능동적인 업무 태도까지 갖춘 사람을 말한다. 이 점이 반영된 것이 ‘T자형 인재’이다. 이는 자신의 핵심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지식과 포용력을 가져야 진정한 인재라는 뜻이다.

안 연구소는 A자형 인재를 추구하는데, 이는 T자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요소에다가 일하는 능력(팀워크 능력)까지 갖추어야 함을 말한다. 그래서 전문성, 인성, 팀워크 능력을 중요시 여긴다.

-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 개방의 문화: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옆 친구와 서로 경쟁하는 체제이다 보니 개방에 약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자기가 고생해서 알게 된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가르쳐주지 않으려 하고, 팀워크 능력도 약한 경우가 많은데 서로 알려주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훨씬 많은 것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실행의 문화: 백 번 고민하는 것보다 작은 한 가지 일이라도 실제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훨씬 더 값지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 고객중심의 문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문제의 답을 조직 내부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사용자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다.

조직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방, 실행, 고객중심의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 관리자가 해야 할 일

업무의 우선 순위 가리기: 부서만을 생각하기보다는 회사 전체적으로 보는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

일정관리: 일을 할 때 그것을 제 시간, 미리 합의하고 약속한 시간 내에 해결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므로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는 조직이나 상위 관리자가 챙기기 전에 먼저 지연된 사실과 원인, 수정된 계획에 대해 알려야 한다.

문제해결: 원인을 파악하고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공장 부품이 고장났을 때 관리자는 왜 부품이 망가졌는지를 연구해서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관리자는 현상유지에 만족하기보다, 효율성 및 문제 발생 가능성의 측면에서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인당매출, 인당경비와 같은 지표를 설정해 이를 실천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3>진정한 IT 강국의 길

- 우리는 진정한 인터넷 강국인가?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1위이고, 인터넷 망을 설치 운영하고 있을 뿐 외국 회사들에게 돈을 벌어주는 거대한 시장 노릇을 하고 있다. 장비나 소프트웨어도 외국산을 쓰고 있고, 이와 더불어 콘텐츠 분야도 경쟁력이 떨어진다.

우리나라의 콘텐츠 분야가 취약한 이유는 오프라인 콘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미국 같은 경우, 고시에 정착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만 해도 서점 한 곳을 차지하는 데 비해서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한국은 정보보호에 소홀한 면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와이드리스트(wild list, 현재 활동중인 바이러스 목록) 숫자에서 아시아 1위, 바이러스가 감염된 다음에 다시 다른 나라 공역하는 나라로는 세계 4위로 주요 해킹 경유국가가 되었다.
따라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추진력을 앞세워 나가면 진정한 IT강국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 벤처기업의 3대 위기

경영의 위기, 시장의 위기, 세계화의 위기

경영의 위기는 경영자를 도입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되고, 세계화의 위기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면 되지만, 시장의 위기는 해결하기 힘들다.
우리나라는 ‘납품관행’의 틀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소비자 시장이 아예 없거나 SI(시스템 통합)업체 위주의 유통구조, 정부의 잘못된 소프트웨어 구매관행이라는 왜곡된 시장구조에 대해 벤처기업은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정부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제도정비, 한시적 인센티브나 처벌조항 도입과 같은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1.25 인터넷 대란

2003년 1월 25일 토요일, 세계 제일이라고 평가받던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망은 200자 원고지 한 장 정도의 데이터도 되지 않을 만큼 작은 크기의 슬래머 웜 바이러스 때문에 순식간에 마비되고 말았다. 오후 2시 30분 경에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서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는 그 이후 거의 9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세계적으로 IT예산 규모면에서 1위는 미국으로 전 세계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2위는 일본으로 10%정도, 한국은 1.2% 정도의 규모로 10위를 차지한다.
1.25인터넷 대란이 발생했을 당신 감염된 컴퓨터의 비율은 미국이 전 세계의 43%로, 정보보호 수준은 평균보다 높았고, 일본은 놀랍게도 1.72%의 미미한 정도를 보여 정보 보호에 대해서는 세계 선진국임을 보였다.
반면에 한국은 세계 평균 수준이었다면 1.2% 정도에 그쳐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열 배인 12%를 차지했고 국가 전체의 인터넷이 마비된 유일한 국가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보여준다.

- 보안 사고는 태풍 매미보다 무섭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 중 T 사는 보안사고 중에서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 규모가 2003년에 550억 달러에 이른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를 한국의 IT예산규모가 전 세계의 1.2%라는 것에 적용해 본다면 악성코드만을 통한 우리나라의 피해규모는 66억 달러, 한화로 7조 8500억 원이라는 액수가 된다. 이는 그 해에 발행한 태풍 매미의 피해액 4조원의 2배이다. 이러한 돈이 허공으로 날아간 셈이다.

우리나라 보안 사고는 1.25 인터넷 대란과 같은 국가 규모의 사건을 제외하고는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부분이 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1년 내내 우리나라 전역에서 소규모이지만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선적으로 국가 전체의 보안 사고 피해 규모를 산출해야 한다. 절대규모만이 아니라 규모당 사고 규모에 대한 자료를 세세히 파악해야 한다.
기초자료 조사 외에도, 국가 차원에서 정보 보호를 다룰 때 가장 중요한 일은 ‘공공과 민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이다. 보안사고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정부에서 모든 사고에 대처할 수 없고, 민간에 맡기면 국가적인 대규모의 사고에 대해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민간과 적절한 역할 분담과 벤처기업들에게 아웃소싱을 주는 방식을 통한 협력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
또한 인터넷 사용자는 자신과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서 최소한의 정보 보호 수칙은 지켜야 한다. 이것이 이제는 공공장소가 된 인터넷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라는 생각이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이제 진정한 IT강국이 되기 위한 우리 모두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4>글로벌 시대의 성공

10년 전에는 지금과 같은 시대가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많이 발전해 왔다. 이제는 제조업은 물론이고 서비스업까지도 외국으로 아웃소싱이 가능한 시대가 된 것이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이 모르는 게 얼마나 많은지, 또 세상에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세상이 어느 정도로 빨리 변해 가는지도 느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군대에 들어가면 공부와는 담을 쌓게되고 세상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이를 통해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해 가는지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노력하지 않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에 경쟁에서 밀리고 결국 도태되고 만다.

지금은 더 이상 경쟁상대가 내 바로 옆에 있는 동료나 우리나라의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기업의 활동 영역과 선택 범위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나와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나의 일자리를 빼앗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에 살아남는 위해서는 같은 속도로 경쟁력을 갖추어야만 한다.

5>젊은 세대에게 __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CEO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살지 말라
  : 내적 능력과의 비교가 아닌, 외적 모습만의 비교는 삶을 불행하게 할 뿐이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라
  : 환경 탓만 한다고 일이 풀리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을 바꾸거나 환경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매순간을 열심히 살아라
  : 어려움이 닥치면 지금이 내 한계를 시험하는 순간이라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쉽게 포기해 버리면 바로 거기가 자신의 인생에서 평생 다시는 넘지 못하는 한계선이 되어 버린다.

미래의 계획을 세우라
  : 자신의 30대, 40대, 50대, 60대의 모습을 스스로 그려보는 것이다. 계획 없는 삶은 꿈이 없는 삶이고 꿈이 없는 삶은 불행한 삶이다.

꿈은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삶의 철학을 가져라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일관성을 찾고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스스로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무게 중심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정리 : 김보현 500120@hanmail.net
 출처: SPR 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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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