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탄줘잉) 요약 및 서평 독후감2010. 4. 29. 16:30
<1> 저자 소개
1969년 생으로 중문학을 전공했다. 신문사, 잡지사, 출판사 등에서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다.
막심 고리키의 "목표를 추구하면 할수록 인간의 능력은 점점 더 발전하고, 사회에 이로움을 준다"는 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진지한 사유와 독특한 관점, 담백한 문체가 돋보이는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2> 내용 요약
1.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 수란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수란을 만날 때면 항상 그녀의 집 앞 공터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하지만 수란의 부모님은 사귀는 것을 반대했고 그래서 둘은 헤어지게 되었다. 헤어진 후에도 그는 항상 수란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렸고 그런 그를 이웃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여름과 가을내내 비가오건 태양이 작열하건 상관없이 그곳을 서성이던 그는 추운 겨울의 어느 날 그녀의 집 앞 공터에 있는 파이프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그 파이프는 그가 항상 수란을 기다릴 때 앉아 지냈던 것이었다. 이웃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왜 그것들을 옮기는지’ 궁금해 했다. 겨울동안 그는 파이프를 치웠고 그 후엔 말끔해진 공터에서 엎드려 뭔가를 열심히 했다. 얼마 후 그는 사라지고 봄은 찾아왔다. 이웃사람들은 밝고 넓어진 공터를 보며 그 사람에게 고마움을 갖게 됐다. 하루하루 갈수록 땅은 짙은 초록색으로 뒤덮였고 공터에는 물망초가 피었다. 꽃들은 몇 개의 글자 모양으로 심어져 있었다.
“수.란.사.랑.해.”
2. 소중한 친구 만들기
-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의 피시아스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됐다. 효자였던 그는 부모님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왕에게 간청했지만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피시아스의 친구 다몬이 자청하여 대신 감옥에 있고 피시아스는 부모님을 만난다. 피시아스가 부모를 보고 돌아오는 것을 보고 두 사람의 우정을 확인한 왕은 피시아스를 풀어준다.
그리고 아주 작게 혼잣말을 한다.
‘내 모든 것을 다 주더라도 이런 친구를 한번 사귀어보고 싶구나.’
3. 은사님 찾아뵙기
- 러시아의 유명한 과학자인 페이샤는 우연하게 그가 졸업한 초등학교를 가게 되었고 학교 사택에서 그가 물리학을 전공하여 과학자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하신 마리아 선생님을 만났다. 둘은 어렸을 적 학교이야기에서부터 요즘 사는 이야기까지 나누었다. 선생님은 페이샤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최근의 상황까지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회에서 성공했다는 아이들은 선생님을 찾아 뵌 적은 없었고 선생님은 그저 책이나 뉴스등을 통해 들었다고 했다. 페이샤는 선생님이 차를 준비하러 간 사이에 선생님 방안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곤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방은 제자들의 사진과 최근 근황들로 빼곡하게 도배되어 있었다. 죄송한 마음으로 선생님과의 대화가 끝난 후 나오게 된 그는 우체국에 들어가 선생님께 전보를 보냈다.
“선생님, 저희를 용서하세요.”
4.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 일본의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은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는가? 부모님 등을 긁어드린 적이 있는가?” 졸업생은 말을 못했다. 그러자 사장은 부모님을 닦아드리고 내일 오라고 말을 했다. 청년은 집에 가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신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리기로 결심했다.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는 도저히 사람의 피부라고 할 수 없을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릴 때 고개숙여 흐느끼면서 부모님의 희생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회사에도 입사하게 되었다.
5.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 1999년 7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 비행사 세 명이 ‘새뮤얼 랭글리’ 훈장을 받았다. 아폴로 11호가 69년에 달 착륙에 성공한지 30년 만에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달 착륙’ 하면 가장 먼저 암스트롱을 떠올린다. 어떤 사람들은 ‘선장이었던 그가 명예를 독차지 하려고 먼저 달에 내렸다’ 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달에 인류의 깃발을 꽂고 흔드는 사진이 암스트롱이 아닌 올드린 이라는 사실이다. 암스트롱은 사진의 모델 역할을 올드린에게 기꺼이 양보했다. 그리고 다른 한 사람 ‘콜린스’는 모선(母船)을 제어하며 우주인을 다른 행성에 착륙시킨 그리고 아폴로를 성공적으로 귀환시킨 장본이었다.
30년 세월이 흐른 뒤 암스트롱 선장은 랭글리 훈장을 받은 소감으로 이렇게 말했다.
“ 저 혼자 감사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 아폴로 11호 승무원들은 아폴로 계획에 참여했던 모든 관계자를 대신해 감사할 따름입니다.”
6. 고향 찾아가기
- 가난이 싫어 고향을 등지고 타지로 간 한 남자가 있었다. 사업가로 성공한 그는 고향을 그리워하여 고향을 찾아갔다. 40년이라는 세월동안 고향은 변했지만 마을 사람들의 살림살이는 전혀 나아진 것이 없었다. 그는 집집마다 선물을 전하고 잔치에 초대했다.
가장 친했던 친구 세 명도 값싼 술을 들고 찾아왔다. 그는 맨발로 달려나가 친구들을 끌어 자기 옆에 앉히고 친구가 준비해온 술병을 직접 따서 친구들과 같이 한잔을 마셨다. 순간 친구들은 귀까지 빨개진 채 고개를 숙였고 그는 다시 술을 따라주기 시작했다.
“자, 자, 우리 한 잔씩 더 하자구요. 저는 벌써 취하는 것 같은데...”
그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떨어졌고 세 명의 친구는 진작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사실 세 친구가 들고 온 술병에는 맹물이 담겨 있었다. 가난한 그들은 술 한 병 살 돈 조차 없었고 또 부자가 된 친구가 싸구려 술을 먹자고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꾀를 낸 것이었다. 이날 잔치에 모인 사람들은 술 대신 물을 마시고도 흠뻑 취할 수 있었다. 고향의 정(情)에 취하는 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7.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 결재를 맡으러 온 그에게 사장이 물었다.
“요즘 어떤가?” -사장-
“살아오면서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사원-
“자네는 어떻게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말하는 거지? 자네가 결혼하던 날은? 설마 오늘보다 행복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겠지?” -사장-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원히 결혼 하던 날을 기억할 겁니다. 또 다른 수많은 아름다운 날들도 기억합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좋았던 날은 없지요. 그 하루하루가 지금의 생활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니 오늘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원-
그 말을 들은 사장은 그를 영업담당이사로 특별 승진 시켰다.
8.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 한 제자가 스승에게 자신의 가치를 묻자 스승은 돌 한 개를 내밀면서 밖으로 가서 흥정을 해 보라고 했다.
시장에 가니 사람들이 돌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닷 냥이나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귀금속 시장에 갔다. 그곳에서는 1만냥을 주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고급 보석상에 가서 값을 매겨보았다. 가격은 5만냥까지 올라갔다. 제자는 이 사실을 스승에게 말했다.
스승은 웃으며 말했다.
“ 이제 내가 그 일을 시킨 이유를 알겠느냐?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도 그렇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9.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 대자연을 마주하는 순간, 그 어떤 상념도 필요 없습니다.
감정의 소통만 이루어지면 충분합니다.
분명한 것은, 인류가 대자연 속에서 성장해왔고
우리의 뿌리는 대자연 속에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온갖 이론과 학식은, 날로 늘어가는 우리의 곤경을 설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해답은 자연에 있습니다.
단지 며칠이라도 좋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 거닐어 보세요.
10.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 캐나다에서 기자생활을 하던 마이크는 죽음을 앞둔 환자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던 중 지극히 평탄한 그리고 연약하게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37번째 생일날 회사에 사표를 낸 그는 삶의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케이프 피어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폭주족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고 민박집에서 숙박비 대신 일도 하고 정신질환이 있는 마음 착한 사람도 만나면서 또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밤에도 젖은 침낭에 들어가 잠을 청하며 약 7000km 의 거리를 6주에 걸쳐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그의 주된 목적은 돈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힘겨운 여정을 통해 모든 두려움과 맞서 이겨나가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두려움의 실체를 확인하고자 찾아 나선 케이프 피어 역시 결코 두려운 곳이 아니었다.
‘Cape Fear' 라는 명칭은 원래는 ’Cape Faire' 였는데 잘못 표기되었고 그것이 그대로 전해 내려왔을 뿐이다.
마이크는 ‘자신이 두려워한 것은 죽음이 아닌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 삶’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11.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 1936년 베를린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당시 육상 경기의 최고 선수는 미국의 제시 오웬스였고 그와 견줄만한 선수는 독일의 멀리뛰기 선수 루즈 롱뿐이었다.
멀리 뛰기 예선에서 둘은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는 나치가 창궐하던 때였고 독일에서 열린 올림픽이라 관중들은 오웬스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긴장한 오웬스는 1,2차를 연거푸 실수를 범했다. 마지막 시도를 남겨두고... 루즈 롱은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방법을 알려줬다. 오웬스는 루즈 롱 덕분에 예선을 통과했고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경기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하지만 오웬스와 루즈 롱은 서로의 손을 잡고 이름을 크게 외치자 관중들도 그들에게 호응했다. 이 순간만큼은 흑색선전 인종차별도 사라졌다. 그 후 오웬스는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4개나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로 칭송받았다. 여러 해가 지난 후 오웬스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세운 세계 기록은 언젠가 분명히 깨질 것이다. 하지만 루즈 롱이 내 손을 지켜들었던 그 광경은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12. 추억이 담기 물건 간직하기
- 아버지의 월급봉투로 일곱 식구가 사는 가정이 있었다. 그 가정의 아버지는 낙천적이어서 항상 웃는 얼굴이었으며 송(宋 )나라 때부터 내려오는 가보로 알려진 파이프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셨다. 장남인 그에게 엄하셨지만 무조건 화를 내거나 혼내신 적은 없었다.
그가 최고의 성적으로 명문인 베이징대학에 합격했을 때 아버지는 아이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넉넉지 않던 살림살이 때문에 기쁨도 잠시 등록금을 걱정해야 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웃으면서 들어오시더니 등록금을 건내주셨다. 그는 그 돈이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파이프를 팔아서 마련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그는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
그리고 어버지의 여든 번째 생일날 붉은 포장지로 싼 선물을 아버지에게 내밀었다.
아버지는 선물을 확인하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특유의 웃음도 사라졌다. 그것은 자신이 장남인 그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팔았던 파이프였다. 그는 15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파이프를 찾아낸 것이었다. 그는 아버지를 응시했다.
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파이프를 꼭 쥔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두 눈을 꼭 감았다. 아버지의 눈꼬리에 걸려있던 눈물이 주름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눈물은 마치 아버지가 보내온 고난의 세월처럼 하염없이 이어졌다.
13. 사람 믿어보기
- 노동 교화를 받던 범죄자가 돈을 주워 감독관에게 주었다. 하지만 감독관은 그를 믿지 않고 그 돈을 뇌물로 여겼다. 범죄자는 세상에 자신을 믿어주는 자가 없자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기차 안에서 자신을 믿어주는 한 여인을 보고 다음역에서 자수를 한다.
14. 다른 눈으로 세상보기
- 기분이 안 좋을 때면 물구나무를 서는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말했습니다.
“서 있을 때는 짜증이 나는데요, 거꾸로 세상을 보면 모든 사람과 일들이 재미있게 느껴져요. 그러면 견디기가 좀 쉬워요.”
관점을 바꿔 문제를 바라보면 마음이 조금 달라집니다.
뒤죽박죽 엉켜있는 일 속에서 좋은 면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15. 마음 열고 세상 관찰하기
-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평범한 일상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습니다. 발걸음을 멈춰 길가의 경치를 바라볼 때, 우연히 길을 잃었을 때, 가까운 길을 돌아갈 때, 당신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인생의 풍경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7 - 낮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 겨울의 아침 버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은 조용히 창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버스가 고층건물 사이로 진입하기 시작하자 운전기사가 외쳤다. “여러분 주목하세요! 여기 좀 보세요!” “저는 이 버스의 기사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신문 접는 소리가 이어졌다. 그리고 버스기사는 승객들에게 말을 걸었다. “고개를 돌려 옆 사람과 마주보고 인사를 하세요.” 승객들은 유치원생처럼 말을 잘 들었다.
“안녕하세요.” 하고 말하는 것이 조금도 힘들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몇 번을 다시 말했다. 악수를 청하는 사람도 있었고 통로 너머로 인사하는 사람도 있었다. 기사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시 신문을 펼쳐드는 사람은 없었다. 버스 안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따뜻한 소리였다.
18.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 그녀는 시샘이 많다. 누군가가 명품을 들고 나와 자랑을 하면 반드시 복수를 해 주어야 적성이 풀렸다. 돈을 잘 벌어다주는 남편을 두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무뚝뚝한 남편이 싫었다. 어느 날 그녀는 남편과 다투게 되었다.
‘돈! 돈! 돈! 이 남자는 도대체 무드를 몰라. 평생 연애 소설도 한 권 안 읽은 모양이야. 장미꽃 한 송이와 예쁜 카드로 장식한 선물을 침대 머리맡에 살짝 놓아두면 얼마나 멋져?’
“선물은 돈으로 따지는 게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담겨 있느냐 라고요.”
“그럼 그렇게 비싼 핸드백은 왜 사달라고 졸랐어? 마음이 담긴 싼 선물도 많잖아.” 남편이 말했다.
“만약 당신이 어느 날 죽으면 나한테도 뭔가 남겨진 물건이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당신을 그리워할 수 있는 물건을 어떻게 싸구려로 해요?”
며칠 후 남편이 일찍 퇴근을 했다. 평소의 그 답지 않게 둘은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았다. 그녀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3캐럿 옐로 다이아몬드를 받는 순간 그녀는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잠이 좀처럼 쉽사리 오지 않았다. 친구들에게 반지를 자랑할 생각을 하며...
그때 남편이 그녀를 끌어안으면서 말을 했다.
“얼마 전에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았거든. 그런데 그 결과가 오늘 나왔어...”
19.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니 매일 그 모양이지. 일할 자신이 없으면 집에 가서 애나 봐!”
한때 ‘철의 여인’, ‘아이디어 공장’ 이란 별명을 가지며 영향력을 가지던 그녀는 상사로부터 꾸중을 받고 문을 열고 나왔다. 눈물이 핑 돌았다. 지난 15년의 세월이 아쉬워 사표를 던질 수도 없었다. 그녀는 휴가 신청서를 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30년 만에 모교를 찾아가 보았고 아이랑 같이 만든 연으로 운동장을 돌았다. 술래잡기도 하고 흙장난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에게 물었다
“연 만들고 날리니까 좋았어?” “네 참 신났어요.” “뭐가 그렇게 좋았지?” “재미있잖아요. 재미있는 게 최고죠. 엄마도 재미있었죠?”
‘재미라니!’ 그녀는 깨달았다. 회사에서 그녀가 늘 인상을 쓰고 부하들을 질책하는 자신의 모습이 회사 일을 얼마나 재미없게 했던 것인지. 그녀는 더 많은 성과를 내려고 ‘일 하는 재미’를 빼앗아갔던 것이다.
그녀는 다음날 아침 회사로 전화를 걸었다.
“전데요. 오후에 출근하겠습니다.”
20. 동물친구 사귀기
- 그를 겪어본 사람들 모두 그를 ‘망나니’라고 불렀다. 나이를 먹어 결혼을 했지만 정신을 못 차리고 도박판에 끼어들었다가 돈을 모두 잃고 뭇매까지 맞아서 돌아왔다.
부상이 심했던 그는 어느덧 몸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되었다.
그러자 그는 부인이 결혼할 때 가지고 온 강아지를 건들기 시작했다.
이리 오라고 손짓을 하면 강아지는 쪼르르 달려왔고 그런 강아지를 잠시 쓰다듬는 척 하다가 호되게 때려 버렸다.
“깨갱깨갱.” 비명을 지르며 강아지가 도망쳤다. 하지만
그가 부를 때마다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고 그는 아까처럼 데리고 노는 척하다가 취어박기를 반복했다. 이것을 지켜보던 아내는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한마디를 던졌다.
“멍청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충성스럽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주인이 때릴 것을 뻔히 알면서도 오잖아요. 제발 그만 때리세요. 불쌍하지도 않아요!”
그는 키노(강아지)의 눈을 살펴보았다. 눈가에 눈물 흐른 자국을 본 이후 그가 누군가를 때렸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았다.
키노는 아이들의 친구였다. 늘 아이들과 함께했다. 첫 아이가 걸음마에 성공했을 때 키노는 아이 주변을 돌며 기쁜 듯이 짖었다. 키노는 가족이었다.
세월이 흘러 키노도 늙어서 생명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키노가 떠나는 순간 키노는 가족들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기억하기 위해 천천히 둘러보았다. 그런 키노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는 이 동물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의 눈에서도 굵은 눈물이 하염없이 떨어졌다. 그에게도 뜨거운 눈물이 있었다.
21.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 패스트푸드 음식 때문에 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졌다는 의사의 말에 그녀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3주 계획으로 그것을 실천해 보기로 했다.
처음엔 무척 힘이 들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나자 머리에서 음식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고 3주후엔 습관으로 굳어졌다. 하지만 진정한 시험은 그 뒤에 있었다.
평소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던 그녀는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3주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남편의 장점만 찾기로 했다. 처음엔 장점을 찾는다는 게 어려웠고 칭찬을 한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3주가 지난 후엔 장점을 찾는 게 쉬워졌다. 그리고 남편도 그녀를 휠 씬 친근하게 바라보며 부부로써의 신뢰가 싹 트기 시작했다.
22. 인생의 스승 찾기
- 입술이 보기 싫게 일그러지고 구부러진 코 (언청이) 로 태어나서 항상 놀림은 당했던 그녀는 2학년이 되자 류 선생님 반이 되었다. 류 선생님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었다.
하루는 ‘귓속말 시험’이라는 것을 치렀다. 차례대로 앞으로 걸어 나와서 오른쪽 귀를 막으면, 왼쪽 귀에 선생님이 한마디씩 속삭이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방금 들은 것을 큰 소리로 말해야 한다.
그녀는 왼쪽귀가 멀어서 소리를 들을 수 없었지만 이것을 선생님께 말하면 또 애들에게 놀림을 당할까봐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놀 때에도 귀를 막은 척만 했고 사실은 오른쪽 귀를 살짝 들어 소리를 들었다.
그녀의 차례가 왔다. 그녀는 살짝 오른쪽 귀를 들었다. 선생님의 나지막한 속삭임을 들은 그녀는 너무 놀라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렀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는 점점 커져 그녀의 가슴속을 가득 채웠다.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구나!”
23. 큰 소리로 “사랑해” 라고 외쳐보기
- 나의 ID 는 ‘리치’이다. 어느 날 인터넷 채팅을 하다가 ‘데이비드’ 란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그 사람으로부터 그의 누나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의 누나는 그를 무척 귀여워했고 헌신적으로 그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그는 누나가 죽는 날까지 ‘누나를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고 지금은 가슴속에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다.
나는 그와의 채팅을 마친 후 수화기를 들었다. 일주일 동안 엄마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이다.
24. 혼자 떠나보기
- 이리는 총명한 동물이다. 사냥꾼이 개를 몰고 나가면 쫓기는 쪽은 항상 이리다. 하지만 개와 이리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면 확실히 개가 진다. 왜 그럴까?
그것은 개는 오랫동안 사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개는 사람의 보살핌을 받아서 고독을 모른다. 이에 비해 야생에서 자란 이리는 고독한 존재이다. 생존을 위해 대뇌를 발달시켰고 그로인해 독특한 생존의 지혜를 지니게 되었다.
생각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다. 혼자인 사람이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배역에 익숙해진 터라 이런 자유를 마주하면 오히려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사람은 모두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야 한다.
25.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 조그만 도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는 조지는 일자리를 구하러 다녔지만 겨울이고 한파가 몰려오는 탓에 쉽사리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집으로 가던 중 길 한 모퉁이에 고장 난 자동차를 보았다. 최고급 승용차안에는 노부인이 잔뜩 겁을 먹은 채 앉아있었다. 조지가 노부인의 차를 고쳐주자 노부인은 사례를 하겠다고 말했다.
“돈을 받으려고 한 일이 아닙니다. 정말로 제게 답례를 하고 싶으시면 나중에 곤경에 처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냥 지나치지 말고 도와주세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는 이 말을 하고 떠났다. 노부인은 한참을 차를 몰아 작은 카페에 들어갔다. 그곳의 여 종업원은 만삭의 몸으로 주문을 받고 있었다. 몸이 무거울 텐데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노부인이 주문한 메뉴를 정말 맛있게 만들어 주었다. 노부인은 식사를 마치고 큰 돈을 남기고는 조용히 카페를 나갔다.
“거스름돈은 소중한 일에 사용하세요. 출산하는데 돈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저한테 고마워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어떤 고마운 분에게 도움을 받았답니다. 제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이요.”
그녀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노부인의 쪽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키스를 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다 잘될 거에요. 사랑해요, 조지!”
26.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 한 젊은이가 낯선 지역에 세일즈맨으로 지원을 했지만 학력미달로 낙방을 하자 담당자를 만나 자신의 능력을 차근차근 설명을 했다. 담당자는 다른 사람들의 면접이 끝난 후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기다리라고 했다. 지금 시간이 오전 10시...
그는 배가 너무 고파서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면접이 끝나려면 오후 5시나 되어야 될 것 같았다. 회사는 신개발 지역이라 주변에 아무런 상점도 없었고 밥을 먹으려면 고속도로로 나가 비교적 가까운 도시까지 가야 했다. 주위에 면접 대기자들도 배가 고픈 건 마찬가지 였다. 그는 자신이 도시락을 사오기로 결심하고 사람들로부터 주문을 받았다. 많은 도시락을 20%할인 된 값에 사서 사람들에게 팔고 또 주문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30% 더 비싼 값을 불렀지만 도시락은 순식간에 팔렸다. 그는 꽤 큰 돈이 수중에 떨어지자 기뻤다. 그리고 이 모습이 담당자에게 보여서 그는 입사하게 됐다.
27. 일기와 자서전 쓰기
- 아내가 지겨운 듯이 뜨개질을 멈추고 서재에서 노트들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5년 전 우리가 했던 내용이 들어있는 노트였다. “5년 전 오늘 우리는 휴가를 보내고 있었어요.”
이번엔 다른 노트를 꺼냈다. 27년 전 첫째가 형편없는 영어점수를 받아온 사실을 추억했다.
*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물가물해지기 마련입니다. 일기나 자서전을 쓰면서 추억을 기록하는 것은 소중한 것들을 영원히 잊지 않으려는 가장 아름다운 노력입니다. *
28.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 “인생에서 가장 쓸데없는 일이 돈 모으는 일이란다. 평생 돈이나 모으면서 인생을 허비한다면 정말 슬프지 않겠니? 세상에서 돈보다 소중한 것이 무척 많은데 말이야.”
어렸을 적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의 집은 아주 부자였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정은 순식간에 기울었다. 이때부터 어머니는 시장에서 허드렛일을 하셨다. 세월이 흐르고 그는 일류대학에 진학을 했지만 학비가 많이 필요했다.
“너는 돈 걱정하지 마라.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렴.” 어머니는 꼬깃꼬깃한 지폐들을 하나씩 펴서 그에게 주면서 말했다.
그는 졸업을 하고 멋진 아내를 만나 즐겁게 살았다.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넉넉한 월급을 받게 된 그는 돈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 인생을 즐기면서 살았다.
세월이 흐르고 두 가지 소식이 생겼다. 하나는 첫째가 일류대학에 합격했다는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해고 되었다는 것이다.
당장 첫째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통장을 펼쳤지만 예상대로 잔고는 없었다. 어머니의 말씀대로 돈 모으는 것을 가장 쓸데없는 짓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학비도 걱정이지만 앞으로 살 길이 막막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어머니는 따뜻한 국과 밥을 준비해 주시고 통장을 그의 손에 쥐어주셨다. 그리고 천천히 말했다.
“애야 미안하구나. 내 어리석은 생각이 너까지 이렇게 만들 줄 몰랐어. 내 생각이 바뀌었다고 몇 번이나 네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만...”
29.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 결혼할 때 남편은 미남에다가 명문대 출신이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하면서 그녀의 생각은 바뀌었다. 주말이면 잠만 자고 돈도 잘 못 벌고, 무뚝뚝하고...
답답하고 한심해 보였다.
결혼 10주년 기념일 날 그녀는 남편과 다투었다. ‘다시 태어나면 당신 같은 사람 만나지도 않을 거야.’
그해 가을 그녀는 입원을 했고 암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은 날마다 병원을 찾아왔지만 그녀를 잘 돌봐주지 않았다. 항상 간호사, 의사, 문병 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다. 이런 남편에 대해 그녀의 원망은 깊어졌다.
며칠 후 의사가 병실로 와서 말했다. 오진이었다고, 그 순간 남편이 갑자기 무너졌다. 그리고는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면서 울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만약 다음 세상이 있다면 꼭 남편하고 다시 결혼 해야지.’
30. 날마다 15분씩 책읽기
- 날마다 15분씩 1년이면 얼마나 될까? 1년에 36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나온다. 이것은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열심히 빌리는 사람들의 독서량보다 3배나 많은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단이다. 결심을 하고 시작한다면 하루에 15분은 챙겨놓을 수 있다.
‘고민과 걱정이 있을 때, 또는 의지할 곳 없어 외롭다고 느낄 때, 아니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낙담했을 때,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당신의 마음 상태와 관련된 책을 꺼내서 읽어보세요. 영혼을 적시는 마음의 양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31. 정성이 담긴 선물하기
- 매년 어버이날 마다 아버지께 선물을 사드렸지만 아버지가 그것을 사용한 적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내가 드린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가보다.’
이런 생각을 한 후 그는 어버이날은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그림카드를 그에게 주었다.
“아빠 힘내세요. 사랑해요.”
“얘야, 정말 고맙다. 네 카드는 정성껏 보관하마. 평생 간직할게. 약속한다.”
그는 아들에게 말을 했다. 그때 그의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다. 그는 아버지의 방으로 뛰어 들어가 옷장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들’ 을 발견했다.
아버지는 그가 준 선물이 아까워 감히 포장을 뜯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봉투가 있었다. 거기엔 그가 처음으로 백점을 맞았던 시험지, 성적표, 처음 받은 상장들이 담겨져 있었다. ‘아빠 건강하세요!’라는 카드와 함께...
32. 나만의 취미 만들기
- 그녀는 꽃을 사랑한다. 기르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꽃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다. 그저 꽃이 피면 기쁠 뿐이다.
‘몰두’의 다른 표현은 ‘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약 취미가 있다면 망각의 즐거움을 자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취미에 전념할 때 복잡한 세상사를 잠시라도 잊을 수 있습니다.
그 어떤 활동도 취미만큼 우리를 걱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33. 용서하고 용서받기
- 2차 세계대전 중에 한 부대가 숲속에서 적군을 만났고 거기서 2명의 낙오자가 생겼다. 두 젊은 병사는 서로를 의지하며 부대를 찾아 움직였다. 며칠을 나무뿌리로 연명하다가 사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 덕에 며칠간 고기를 먹을 수 있었지만 그것도 며칠이었다. 이젠 사슴고기도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갑자기 적군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기지를 발휘해 적군을 따돌렸다. 그리고 앞장섰던 병사가 안심을 하는 순간 총소리가 났고 앞서가던 병사가 총에 맞았다. 다행히 총알이 어깨를 스쳐가는 가벼운 부상이었다. 그 후 두 병사는 부대로 복귀를 하게 되었다.
50년이 지난 후 총을 맞았던 병사가 이렇게 회고를 했다.
“나는 누가 나에게 총을 쐈는지 알고 있습니다. 함께 가던 전우였습니다. 그는 병든 어머니를 위해 꼭 살아남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고향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그 후 저에게 와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 후 저희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죠. 지금까지 이 일을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그 친구도 죽었고 저도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아 이렇게 털어 놓는 겁니다.”
34.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 캐나다 유학시절 오타와에서 어린 아이들이 소아마비 친구를 위한 모금운동으로 구두닦이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구두 닦은 값으로 얼마를 줘야 하는지 물어봤다. 돈은 주고 싶은 만큼만 달라고 했다.
나에게서 5달러를 받아 가는 아이들은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크게 하고 배지를 옷깃에 달아주며 이 배지를 보고 ‘나는 이미 기부했다’ 는 것을 알려 주었다.
35.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기
- 3년 전 그는 결혼한다는 청첩장을 가지고 예고도 하지 않고 불쑥 찾아왔다. 나는 그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양송이 수프를 끓여 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청첩장을 주고는 이내 돌아서서 움츠린 채 떠나갔다.
그리고 3년이 지나고 그가 나에게 나타났다. 주위에서는 ‘분에 넘치는 신분상승은 버거운 것’이라며 그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가난에 지쳐 그럴 수밖에 없던 그를 나는 이해했다.
“양송이 수프 끓여줄까?”
“양송이가 있어? 한 겨울이라서 구하기 어려울 텐데.”
나는 무슨 생각에서 인지 지난 3년간 냉장고에 양송이를 한번도 떨어뜨린 적이 없었다.
수프를 준비해서 그에게 주었다. 그는 옛날처럼 마치 매일 수프를 먹는 사람처럼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불현듯 3년 전 겨울에 꽁꽁 얼었던 내 마음이 스스로 녹는 것 같았고 눈물이 흘렀다.
그의 눈에도 물기가 촉촉이 어려 있었다.
36. 건강에 투자하기
- 중국의 한 부자가 죄를 지었다. 그래서 세 가지 벌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첫째는 생마늘 다섯 근을 먹는 것 둘째는 채찍 50대를 맞는 것 마지막은 벌금으로 은 50냥을 내는 것이었다. 부자는 마늘을 먹는 것을 선택했지만 두 근 정도를 먹자 더 이상은 힘든지 채찍 50대 맞는 것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이것도 열 번째 채찍을 맞자 참지 못하고 돈을 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선택을 한다. 돈을 아끼려고 자신의 건강을 소홀히 한다. 위의 일과 같이 건강에 많은 돈을 쓸 수밖에 없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것이다.
37. 악기 하나 배워 보기
- 아버지는 항상 그에게 기타를 배우라고 강조 하셨다. 기타에 그다지 흥미가 없던 그는 아버지의 의도를 몰랐다. 그는 어쩔 수 없이 기타를 배웠다. 현실적이신 아버지가 꽤 비싼 수업료를 내면서 그에게 기타를 배우게 하는 건 이상한 일이었다. 그의 기타실력은 상당히 높아졌다. 그리고 아버지에 이끌려 나간 마을 가을축제에서도 사람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그 후 아버지는 그에게 기타를 강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그도 아버지가 되었다. 한번은 아이들에 떠밀려 기타를 연주할 기회가 생겼다. 그의 연주에 식구들은 리듬에 맞춰 박수를 쳤다. 순간 그는 예전에 아버지께서 해 주신 말씀이 생각났다.
‘ 언젠가 너는 내가 가져보지 못한 기회를 얻게 될 거야. 그 때가 되면 이해하게 될 거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다.
38.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 미국의 어느 전화회사에 골치 아픈 고객이 전화를 해서 회사를 머리 아프게 했다.
그러자 회사는 전문가를 고용했다. 특이하게도 며칠이 지나자 그 사람의 항의 전화는 줄어들더니 이내 사라졌다. 직원들은 전문가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 전문가는 간단히 대답했다.
“고객의 질문을 받고 전 그저 공손이 듣기만 했습니다. 가끔씩 그 사람 말에 동의하면서 맞장구 쳐주었고요”
그 고객이 원했던 것은 그저 자신을 중요하게 대해주고 존중해주는 것이었다.
39.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 한달 전 사소한 일로 말다툼 끝에 남편이 짐을 싸서 나가고 아이도 열흘 째 무단결석 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오랜 경력의 주방장이었는데 이런 그녀의 상황을 보고 그녀를 주방으로 데리고 왔다.
큰 솥에 물을 팔팔 끓인 후 홍당무, 계란, 커피원두가루를 집어넣었다. 20분이 지난 후 아버지는 홍당무를 꺼내어 그릇에 담고 계란도 다른 그릇에 담고 커피를 잔에 따랐다. 그리고 그녀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니? 어려움에 부딪히면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까?”
그녀는 곰곰이 생각하고는 아버지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우선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사과를 하고 아이와의 대화시간도 늘리기로 결심했다.
그녀가 풀이한 의미는 이랬다.
홍당무는 솥에 들어가기 전에는 딱딱하고 강했지만 물속에 들어가자 부드러워졌고, 계란은 들어가기 전에는 쉽게 깨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었지만 물 속에서 삶아내자 단단해졌다. 그리고 커피는 물속에 들어간 뒤 물과 하나로 융화되어 물을 변화시켰다 좋은 향기와 함께~
40. 나무 한 그루 심기
- 산에서 자란 사내아이가 있었다. 그는 바깥세상으로 나가고 싶었고 도끼 한 자루를 가지고 나무를 베어가며 세상으로 나아갔다.
아이는 떠나가며 어머니에게 말했다. “꼭 돌아올게요. 제가 낸 이 길을 따라서요.”
아이가 떠난 후 사람들도 도끼날을 세워 나무를 베고 사방팔방 바깥으로 나갔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아이는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그가 왔던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산은 이미 벌거숭이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41. 약속 지키기
- 그녀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한 남자에게 돈을 빌려 주었다. 그녀의 석 달 용돈과 맞먹는 큰 돈을 거절하는 법을 몰라 그 남자에게 빌려주었다. 약속한 날이 와도 그는 오지 않자 그녀는 그를 원망했다.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려고 했을 때 창밖에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그 남자였다. 이미 그 아이가 찾아온 것만으로도 섭섭했던 마음은 다 풀렸다.
나중에 남자아이는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는데 그녀는 그 아이가 쓴 글을 읽으며 자기가 빌려준 돈의 사용처를 알았다. 저혈당을 앓고 있는 어머니께 포도당을 사들이려고 급히 돈을 빌렸던 것이다. 그리고 돈을 갚기로 한 날까지 날품팔이를 해서 돈을 모았고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것이 저녁 무렵까지 자게 된 것이었다. 그녀는 ‘신용’이란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그 남자아이를 기억했다.
42.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바꾸기
- 한 제자가 스승에게 말했다.
“스승님 저는 충분히 배웠으니 이제 하산해도 되겠습니까?”
스승은 웃으며 큰 그릇에 돌을 가득 담아 오라고 했다. 제자는 큰 그릇에 가득 돌을 담아 왔고 스승은 거기에 돌가루를 몇 줌 집어넣었다 그래도 그릇은 넘치지 않았다. 그리고 모래 한 움큼을 넣었다 그래도 그릇은 넘치지 않았다.
지식은 영원히 끝이 없고 공부를 할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늦어도 늦은 것이 아니다.
43. 먼 곳에서 친구 사귀어 보기
- 15년 전 그가 대학교 신입생이었을 때 국제 펜팔을 하게 되었다. 그는 L.A의 앨리스 라는 소녀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고 그 후 둘의 편지교환이 시작되었다. 앨리스는 자신의 생활을 시시콜콜 드러내는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가끔씩 선물을 보내 그를 기쁘게 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편지 교환은 점차 시들해졌고 끊어질듯 말듯 근근이 이어졌다.
어느덧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었다. 우연히 짐을 정리하다가 앨리스의 편지뭉치를 보게 되었고 다시 한번 앨리스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소포꾸러미가 날아왔다. 거기에는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상세하게 적혀있었다. 앨리스는 그와 팬팔 할 당시 5살의 글을 쓸 줄 모르는 어린 소녀였다. 몸이 좋지 않아 투병생활을 했고 13년 전에 죽었다. 그동안 그녀의 어머니가 그에게 편지를 써서 주웠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앨리스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모자를 깊이 눌러 쓴 어린 소녀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누구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을 만큼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는...
44.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 고집도 무척세고 철이 없던 어린 딸을 둔 엄마는 큰 결심을 하고 딸과 함께 사막으로 여행을 갔다.
“그 곳엔 물이 귀하단다. 그러니 물을 아껴야해”
딸은 그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사막의 어느 시골마을에 도착하여 거기서 며칠을 지내기로 했다. 딸은 더러운 물이라며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흘째 되는 날 억지로 빗물 한 모금을 먹었다.
시간이 지나고 딸아이도 사막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게 없을 정도로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모녀가 도시로 돌아가야 하자 딸은 아이들과 헤어지는 것이 슬펐다.
엄마는 단지 물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싶어서 딸을 데리고 사막에 간 것이 아니었다.
45. 자신에게 상주기
- 실패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었을 때는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마음먹은 일을 해냈을 때는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말이에요
자신을 격려하는 사람은 내면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46.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 형제가 여행에서 돌아왔다.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고장 이었다. 그들은 80층에 살고 있었다. 형제는 계단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주 힘들었다. 20층까지 올라왔을 때 형은 가방을 내려놓고 내일 가지러 오자고 했다. 그들이 40층에 도착했을 때 동생은 형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60층까지 티격태격 싸우면서 올라갔다. 지친 형이 동생에게 말했다.
“이제 20층밖에 안 남았으니 그만 싸우고 조용히 올라가자.”
그들은 집 문 앞에 도착했다. 형은 거드름을 피우며 동생보고 눈을 열라고 했다.
동생은 말했다. “장난 하지마! 열쇠는 형에게 있잖아.”
열쇠는 그들이 20층에 놓아둔 가방 안에 있었다.
많은 사람이 스무 살 전에는 가족과 선생님들의 기대 속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스무 살이 지난 후 뜨거운 혈기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20년 동안 일을 하고 나이가 마흔쯤 되면 세상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감한다. 또 회한과 상심 속에 20년이 훌쩍 지나가고 60세가 되면 원망할 대상이 없어진다. 그저 묵묵히 자신의 남은 생을 걸어간다. 80세가 되었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된다.
‘무언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일이 있는데...’
그리고 스무 살 시절의 꿈을 이루지 못했음을 발견하는 것이다.
47. 자신의 능력 믿기
- 성적도 용모도 옷차림도 튀는 법이 없던 한 아이, 그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어느 날 댄스 그룹 X 가 학교 축제 때 공연을 하기로 되었고 학교에서도 댄스팀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생겼다.
그 아이는 춤추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하지만 매우 소심해서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했다. 또한 엄마도 그녀가 춤추는 것을 적극 반대했다.
아이는 밤을 꼬박 세며 갈등을 하다가 결국은 댄스팀 신청서를 냈고 거기에서 남자들 보다 힘있게 춤을 추었다는 이유로 팀의 리더가 되었다.
축제날이 되었다. 학생뿐 아니라 주변 마을 사람들도 그룹 X가 온다는 말에 학교는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하지만 X는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공연이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때 그녀는 선생님에게 말했다.
“선생님 비록 가수들이 못 오지만 그래도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고 싶어요 우리모두 열심히 연습했잖아요.”
댄스팀은 그룹 X를 대신해 공연을 주도했다. 아이는 공연의 마지막을 고난도 기술로 화려하게 장식을 했고 관중들은 환호했다. 엄마 역시 무척 감동한 듯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관중은 아이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 순간은 달랐다. 아이는 가슴속에서 무엇인가가 솟아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다. 바로 자신감 이었다.
48.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 그녀의 어머니는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12살이던 해에...
아버지는 어머니의 안구를 기증을 했다. 그녀는 아버지를 원망했고 절대 이해할 수 없었다.
세월이 흘러 그녀는 결혼을 했고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어느 날 아버지는 자신의 유언장을 그녀에게 보여 주면서 ‘안구를 기증해 달라’ 는 말을 했다. 자신의 눈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간다면 그 집안에 행복이 올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녀는 감격스러웠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유언대로 따랐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자신의 딸이 교통사고로 하늘로 올라갔다. 그녀의 딸이 안구기증 서약서에 서명한지 2주 만에...
며칠 후 병원에서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
“친애하는 수애양 부모님께.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따님은 이 세상에 훌륭한 선물을 남기셨습니다. 삶을 사랑하는 두 사람이 따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눴습니다.”
49. 잊지 못할 쇼 연출해 보기
- 외항선원인 그는 연말연시를 가족과 보낸 적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예상보다 하역이 빨리 이루어져서 출항을 앞당길 수 있었고 고향항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12/31 PM 11:05 ...새해까지는 55분이 남아있었다.
그는 택시를 타고 시내에 가서 산타클로스 복장과 선물을 준비했다. 그리고 집으로 달려갔다. 아쉽게도 자정이 지나있었지만 가족들은 새해맞이 파티를 열고 있었다.
이미 1월 3일이나 4일쯤 집에 갈 거라고 전화를 했던 터라 자신이 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딩동~ 문을 열고 아내가 나왔다. 그는 웃음을 간신히 참으며 아내에게 말했다.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니 우리는 산타클로스를 부른 적이 없는데요.”
“주소를 보면 여기가 맞는데요. 그렇죠?”
“아하 그렇구나! 우리 남편이 외항 선언이거든요. 항해 중에 선물을 보냈나 봐요.”
아내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손님들에게 설명했다. 아내는 무척 감격했는지 아이들을 꼭 껴안았다.
“이것 좀 봐라. 너희한테는 이런 아빠가 계시단다. 아빠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보내셨구나.” 그녀는 목이 메어 더듬거렸다.
그는 가면을 벗어 모두를 놀래키고 싶었지만 분위기가 어색해 질까봐 선물을 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하며 문을 나섰다. 그의 아내가 현관까지 따라왔고 고마움을 표하며 팁을 건네줬다.
그는 훈훈한 마음으로 배에서 잠을 잔 뒤 아침 일찍 집으로 갔다.
아내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여보 고마워요. 올해처럼 기쁜 새해를 맞이한 것은 처음이에요 모두 잊지 못 할 거에요.”
그러더니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나저나 팁은 충분했죠? 산타클로스 아저씨!”
<3> 기억에 남는 문장
우리에게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라이벌도 필요합니다. 친구가 감정적으로 가장 든든한 격려자라면, 라이벌은 이성적으로 가장 커다란 자극제입니다. 라이벌의 자극을 잘 이용하면 또 다른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벌은 ‘성장 촉진제’입니다.
라이벌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보세요. 우리를 단상위에 올려 상을 받게 하는 것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라 바로 그 라이벌입니다.
살아가는 데는 공기와 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신뢰가 필요합니다. 남을 믿지 않는다면 진심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낮부터 밤까지 다른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단 한 순간도 쉬지 못하게 되는 거죠.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고 싶다면 먼저 그를 믿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이며 들어주는 모습. 그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보이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의사소통에 탁월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많은 사람입니다.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며, 그가 자신감을 갖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줍니다.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듣기에 익숙해 보이죠. 사람들은 그래서 그를 좋아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할 때 더 많은 이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보다 먼저 당신 스스로가 좋아하는 모습이 되어보세요. 그러려면 먼저 자신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을 이해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자신 있는 일을 하세요. 이 ‘자신감’이 사람을 완벽하게 만듭니다.
자료정리:김철중 ztoa99@hanmail.net
출처: SPR 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