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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은이 소개 - 데이비드 누난 David Noonan

환경보호기구(EPA),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미 국방부, 디지털 이퀴프먼트,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 각종 산업체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25년간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노스이스턴 대학에서 공학학사 학위를, 서던뉴햄프셔 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그는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고, 각종 전문지에도 수십 차례 기고했으며, MIT와 노스이스턴 대학에서 초빙강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 옮긴이 - 김광수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하고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금융권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올바른 경영서 번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1999년부터 경영 및 자기 계발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서번트 리더십』, 『실행에 집중하라』, 『수익률5600% 신화를 쓰다』, 『빌 게이츠&워렌 버핏 성공을 말하다』 외에 20여 권이 있다.


2. 책 소개

흔히 이솝 우화는 아이들을 위한 도덕교과서와도 같이 여겨졌지만, 이는 원래 어른들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 이 점에 주목한 데이비드 누난은 이솝우화를 새로운 각도에서 재조명하여 그 속에 숨어 있는 비즈니스 교훈이 오늘날의 성공전략, 인적관리, 상품개발 등의 비즈니스 환경에도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 이솝 경영학은 25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지혜의 산물인 이솝우화를 통한 비즈니스 교훈서로 우화와 오늘날의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흥미롭게 혼합하고 있는 책이다.


3. 목차

■ 현명한 동기부여

□ 소금을 짊어진 당나귀
- 주어진 일의 의미를 알게 하는 것이 최고의 동기부여다.
□ 제우스와 꿀벌
- 작은 이기주의를 방치하는 조직은 썩는다.
□ 사냥개와 토끼
- 절실한 필요에서 일하는 사람에겐 누구도 못 당한다.
□ 엉겅퀴를 먹는 당나귀
- 돈으로 보상하는 것은 최악의 보상방법이다.

■ 후회 없는 의사결정

□ 원숭이와 돌고래
- 관리자가 자기한계를 솔직히 보여줄 때 문제가 해결된다.
□ 수탉과 보석
- 의사결정에선 아무리 사소한 의견도 간과해선 안 된다.
□ 염소지기와 염소 떼
- 맡긴 일이 실패하는 것은 일을 잘못 맡긴 사람의 책임이다.
□ 수탉과 여우
- 때로는 자신의 직감을 신뢰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일의 중요성보다는 실행 가능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라.

■ 최강의 팀 만들기

□ 여우와 포도
- 지나치게 힘든 목표는 핑계거리만 만든다.
□ 말과 짐을 진 당나귀
- 채찍은 노예를 만들고, 칭찬은 인재를 만든다.
□ 나뭇가지 다발
- 뛰어난 독불장군 1명보다는 조금 모자란 10명의 팀이 더 낫다.
□ 매와 비둘기
- 중요한 직무일수록 외부인 영입에 신중해라.
□ 말과 관리인
- 직원 생활의 파탄은 기업위기의 징조다.
□ 사자와 생쥐
- 옳은 행동은 아무리 사소해도 사람을 감동시킨다.

■ 성공적인 경영전략

□ 사자와 곰과 여우
- 엉뚱한 경쟁에 휘말리지 마라.
□ 여우와 고양이
- 무리한 확장보다 검증된 길에 집중하라.
□ 여우와 사자
- 현명한 자는 경쟁자도 파트너로 만든다.
□ 양의 가죽을 둘러쓴 늑대
- 당장의 차선책이 뒤늦은 최선책보다 낫다.
□ 개미와 베짱이
- 직원은 1년 후를 내다보고, 경영자는 10년 후를 내다본다.
□ 농부와 두 아들
- 회사의 사업내용을 내 사업만큼 알도록 지원하라.
□ 독수리와 딱정벌레
- 승자가 될 사람은 아무리 작은 정보도 무시하지 않는다.

■ 실속 있는 경쟁전략

□ 당나귀와 수탉과 사자
- 성장할 때보다는 멈출 때를 알아야 이익을 지킨다.
□ 독수리와 여우
- 이기려면 적이 원하는 것을 인질로 잡아라.
□ 개구리와 소
- 감당할 수 없는 성공은 실패보다 위험하다.
□ 독수리와 까마귀
-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 외눈박이 사슴
- 경영전략을 세울 때는 어떤 환상도 용납하지 마라.

■ 효과적인 갈등해소

□ 늑대와 새끼 양
- 괴롭히는 상사에게는 인내를 보이지 마라.
□ 제우스와 포세이돈과 아테나와 모모스
- 칭찬할 때는 공개적으로, 비판할 때는 개인적으로 하라.
□ 말썽꾸러기 개
- 때로는 해고가 채용보다 중요하다.

■ 존경받는 리더십

□ 황금 알을 낳는 거위
- 무리한 간섭은 직원의 창의성을 짓밟는다.
□ 여우와 까마귀
- 마음에 없는 겉치레 칭찬은 비판보다 나쁘다.
□ 당나귀와 애완견
- 인재를 오래 남게 하는 방법은 관심과 믿음뿐이다.
□ 모기와 황소
- 기술을 가르칠 수 있지만, 올바른 태도와 인성은 가르칠 수 없다.
□ 토끼와 거북이
- 자신의 감정을 알고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프로다.
□ 농부와 사과나무
- 과제를 주면 그 사람의 능력을 알 수 있다.
□ 개미와 비둘기
- 모든 사람을 동일하게 존중하고 대우하라.

■ 고객감동서비스

□ 당나귀와 한 남자
- 테스트 하나만 잘해도 큰 실패를 막을 수 있다.
□ 암사자
- 2등 상품 열 개가 1등 하나를 못 당한다.
□ 두 개의 항아리
- 사소한 장점 하나만으로도 빼어난 상품으로 보일 수 있다.
□ 헤르메스와 조각가
- 고객은 자신을 대접해주는 곳을 다시 찾는다.
□ 연못의 사슴
- 고객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부분을 차별화하라.

■ 모두가 이기는 협상의 기술

□ 사랑에 빠진 사자
- 협상이 깨져도 좋다는 정신없이는 아예 협상을 벌이지 마라.
□ 여우와 염소
- 환상은 비즈니스의 적이다.
□ 사자와 당나귀와 여우
- 협상은 정보와 배짱의 싸움이다.
□ 고슴도치와 뱀
- 좋은 의도와 거래의 성공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 사자와 돌고래
- 목표가 같다고 무능한 자들과 손잡지 마라.


4. 내용 요약

■ 현명한 동기부여 - 사냥개와 토끼

어느 날, 들판에서 풀을 뜯던 토끼가 사냥개를 데리고 근처를 배회하던 낯선 사냥꾼을 발견했다. 사냥꾼이 돌아간 저녁 무렵, 토끼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들판으로 나가 숨을 곳과 가시덤불 등의 지형을 샅샅이 연구했다. 나중에 사냥개에게 쫓기게 된 토끼는 이미 연구해 둔 지형 덕에 살 수 있었다. 절실한 필요에서 일하는 사람에겐 누구도 못 당한다.

■ 후회 없는 의사결정 - 원숭이와 돌고래

먼 옛날, 뱃사람들이 긴 항해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배에 원숭이를 태웠었다. 사나운 폭풍에 부서진 배에서 바닷물 속으로 내동댕이쳐진 원숭이를 사람으로 착각한 돌고래가 이 원숭이를 육지로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아테네의 아름다운 항구 피레우스에 대한 자랑을 했다. 돌고래에게 자신이 아테네에서 가장 유명한 가문의 사람이라고 거짓을 말한 원숭이는 항구인 피레우스를 사람으로 짐작하고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라고 둘러댄다. 결국 원숭이가 거짓을 말했음을 알게 된 돌고래는 등에 원숭이를 태운 채 바다 속에 잠겼다.

위대한 리더의 첫 번째 조건으로 근로자들이 한결같이 꼽은 것이 바로 인격이다. 직원들은 리더를 신뢰하고 싶어 한다. 아닌 것을 그런 척 해봐야 결국에는 들통 난다.

■ 최강의 팀 만들기 - 여우와 포도

배고픈 여우가 포도밭을 배회하다 덩굴에 높이 매달려 있는 포도송이를 발견했다. 몇 번의 시도가 실패하자 포도가 시어서 맛도 없을 것이라며 슬며시 발걸음을 돌렸다.

기업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목표를 수립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노력과 발전을 요구한다. 그러나 목표가 너무도 비현실적일 때는 직원들이 상실감에 휩싸이고 사기도 땅에 떨어지고 만다. 지나치게 힘든 목표는 핑계 거리만 만든다.

■ 성공적인 경영전략 - 양의 가죽을 둘러쓴 늑대

배고픈 늑대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양떼 주변을 맴돌았지만 한 번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때 늑대가 버려진 양가죽을 발견했다. 양가죽을 둘러쓴 늑대는 양치기가 눈치 채지 못하게 단번에 달려들어 한 마리를 물고 도망치지 않고 어두워지길 기다려 양들이 우리에 들어간 뒤에 느긋하게 식사를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며 기대에 부푼다.

그런데 마침 그 날 양치기는 화려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양 한 마리를 잡는다. 식탁에 오른 건 다름 아닌 늑대였다. 불행히도 기업 경영자들의 대다수는 완벽한 계획만을 추구한다. 그러나 완벽한 정보를 수집하여 완벽한 계획을 수립할 때까지 시간은 마냥 기다려주지 않는다. 당장의 차선책이 뒤늦은 최선책보다 낫다.

■ 실속 있는 경쟁전략 - 외눈박이 사슴

새끼 때 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 사슴이 있었다. 한쪽 눈으로 육지에서 다가오는 침입자를 감시하고, 반대쪽은 바다였기 때문에 애써 감시하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슴은 배에 탄 사냥꾼들에 의해 총을 맞고 죽게 된다. 모든 경영전략은 미래에 대한 가정을 전제로 수립된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마법의 구슬은 없으며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경영전략을 세울 때는 어떤 환상도 용납하지 마라.

■ 존경받는 리더십 - 토끼와 거북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없는지 거북은 정확히 알고 있었다. 거북은 자신의 인내심과 결의가 토끼의 빠른 발을 능가한다고 확신했고, 결국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불식시키며 자신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똑같은 직원은 없다. 누구든 자기만의 특별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가점을 알고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프로다.

■ 고객감동서비스 - 암사자

숲속의 한 무리의 짐승들이 서로 새끼를 많이 낳을 수 있다며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먼저 쥐가 자신은 한 번에 새끼를 여덟 마리나 가졌다며 으쓱댔다. 이에 옆에 있던 사향 쥐가 자신은 열 마리를 가졌다고 했다. 그러자 잠자코 앉아 있던 암사자가 자신은 한 번에 한 마리만을 가지지만 그건 사자라고 말한다. 서비스와 품질을 우선시한다면 돈은 자연히 따라 온다. 2등 상품 열 개가 1등 하나를 못 당하는 것이다.

 

자료정리 : 조순남  bravosunnam@hanmail.net
 출처: SPR 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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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