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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7. 21:47

이명박 이 개새끼야 (조군 뿔났다) 골칫거리2009. 12. 17. 21:47

이명박 요즘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정말 개 껌 같이 씹히고 있다.

 

비싼 쌀밥을 먹고 왜 이토록 이명박을 까는데 많은 열량을 소비할까?

 

역대 최저 투표율로 당선되서 취임 73일만에 역대 최고의 지지도 급락을 보여주더니,

 

오늘 SBS뉴스를 보니 결국 그것마저도 20%이하로 곤두박질 쳤다고 한다.

 

20대 젊은층과 고학력자들이 이명박 정부를 가장 불신한다는 추가설명도 해줬다.

 

이 결과대로라면 청와대 논리로 볼 때 약 80%정도의 국민은 북한 괴뢰군이던가, 정치적 색깔을 띈 사상범이어야 한다.

 

문득 좋은생각에서 구독자한테 보낸 올해 달력의 6월 1일자 격언이 떠오른다.

 

"자신만 옳고 주위 사람이 모두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이 잘못됐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이 말은 지금 상황에서 대한민국 누구보다도 이명박한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말이 아닌가?

 

경부대운하를 봐도 그렇다.

 

경부대운하에 대한 다수의 전문가와 국민의 반대는 개 똥구녕으로 듣고 청와대 모퉁이에 짱박혀서 대운하를 경부고속도로에 비유하면서 지말만 맞다고 우겨댄다.

 

박정희가 서독의 아우토반을 보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도 반대여론이 있었지만 쌩까고 완공했더니 결국 결과가 성공적이지 않았냐는 주장이다.

 

미안하지만 경부고속도로와 경부대운하는 비교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경부대운하는 반대여론에 "반드시 필요하지만"이라는 전제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즉, 경부대운하는 애초에 건설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소리다.

 

이에 얽힌 같잖은 에피소드도 있다.

 

국토해양부의 의뢰를 비밀리에 받아 연구하던 한국건설기술 김이태 연구원이 양심선언을 하니깐, 운하반대

 

교수모임을 정치적 색깔로 매도하던 박석순 교수가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더니  MBC 100토론에 나와서 “배의

 

스크류가 돌면서 물을 깨끗하게 한다”는 명 어록을 남기고 사라졌다.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된 데에는 내각도 한몫했다.

 

이명박 여친인 강부자(평균재산 40억원대)를 장관 자리에 대거 앉히고 그것도 모잘라서 세컨인 고소영 인맥으로 공공기관을 이명박리그로 사당화시켰다.

 

그러니 이리저리 전반적으로 제대로 돌아가는 구석이 한군데도 없다.

 

교육계를 예로들면 처음에는 대책없이 영어몰입교육을 한다고 발칵 뒤집어 놓더니

 

 좌초되니깐 교육부(바뀐 명칭 교과부)  실, 국장급 고위 간부들이

 

장관 지휘하에 발 벗고 나서서 모교와 자식학교에 혈세를 뿌려 개판으로 만들고 그것도 자라서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으로 교육계를 자정불능의 시궁창 상태으로 만들었다.

 

이렇다보니 지가 보기에도 너무 개판인지라 인적쇄신안이다 뭐다 하나의 빌미를 만들어서 100일 기념컷으로 정운천, 김성이, 김도연 매가지를 뚝 하려고 한다(지가 뽑았지만 지가 보기에도 너무 지랄이거든~)

 

또 국민 대량학살급의 민영화도 문제다.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구조개편 방안에 보면 민영화 50곳, 통폐합 50곳 나머지는 그냥 대충 지지고 볶는다고 한다.

 

중요한 건 국민이 가장 큰 치명타를 입히게 될 에너지 관련 공기업 민영화다.

 

에너지 관련 공기업 민영화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자회사등을 우선적으로 실행한다고 한다.

 

토지공사하고 주택공사, 국민연금관리공단하고 건강보험공단, 신용보증기금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은 대충 요렇게 통폐합한다고 한다.

 

어차피 항시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웃는 얼굴로 정색하면서 구라를 쳐 왔기 때문에 이것 뿐이라고 믿는 사람은 금치산자말곤 아무도 없을 듯 하다.

 

분명히 더 많은 붉은 피를 보게 될 것이다.

 

의료보험 민영화도 안한다고 했다가 언젠가 SBS 뉴스 보니깐 대형 보험사에서 민영의료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민영화도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해서 혈압 때문에 뒤통수를 만지던게 아직도 기억이난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물산업지원법안도 더 더욱 그렇다.

 

물산업지원법은 6월 2일 입법예고가 되었지만 반대여론 때문에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태다.

 

민간기업의 지분 한도를 51% 까지 한다는 말은 민간인한테 상수도를 팔겠다는 말을 꼬아서 한거나 마찬가지다. 사실상 수돗물 민영화 전 단계다.

 

당연히 야당에선 미친듯 반발하고 시민단체들은 수돗값이 적어도 2~3배 정도는 오를거라고 했다.

 

그리고 항간에 이명박이 언론통제와 방송장악을 위한 시나리오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소리가 있다.

 

인수위시절 언론사 간부성향 분석문건 작성을 시작으로 청와대가 신문사에 압력을 넣고 비판, 고발해서 기사를 삭제하게하고 포털 다음에 대통령 비판 댓글을 삭제하게하고 광우병 쇠고기 위험성을 알리는 EBS 방송 프로그램까지결방하게 하고 요것도 모자라서 이젠 메이저 방송사 사장 자리에 까지 이명박 측근을 앉히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만 봐도 알만하다.

 

방송통신 위원장 자리도 이명박이 임명했다. 이명박의 멘토라 불리는 인간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폭락하니깐 청와대 정무수석을 자임하고 원인이 KBS 사장 때문이라고 우기면서 사퇴 압박을 넣더니 결국 김금수 이사장이 사퇴했다.

 

정부와 독립기관이라고 호언하던 감사원도 여기에 한몫했다.

 

이런거 모조리 쓸모없다.

 

경제만 잘 키우면 되지라는 정신 나간 인간도 있을거다.

 

공약에 내걸었던 대한민국 경제 비전인 '747프로젝트'.........임기 초에 사실상 폐기됐다.

 

7%의 경제성장률?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4.5%로 잡았다.

 

한국은행이 계획했던 1년치 물가상승률인 4%는 이미 넘겼고 경제학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경제성장률을 앞지르는 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거라고 경고했다.

 

물가폭등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한나라당까지도 까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에서 세금부담 증가속도가 1위란다.

 

이명박 임기 5년안엔 아마 전세계 1위가 될 거다.

 

 

 

 

 

 

 

 

 

 

........이제 잘시간이라서 요까지만 작성하고 대충 나중에 보완 좀 더하고 추가로 촛불문화제 사진도 올릴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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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