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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8. 12:23

경희대 패륜녀 골칫거리2010. 5. 18. 12:23

 

-사건내막-

경희대 여자화장실에서 여학생이 "어머니뻘"되는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에게 먹다 남긴 우유를 치우지 않았다고

욕설을 했고, 딸 같은 학생에게 욕설을 들은 환경미화원 아주머니는 잠시 멍해있다가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휴게실에 있는 여학생을 찾아가 욕설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다시 욕설을 들음,

그후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의 딸이 포털사이트에 사건을 투고함.



문제의 여학생 : (진짜 앙칼진 목소리로) 아줌마!!!이거 치워요!!!!!이거 왜 안치워!!!!!

청소아줌마 : (멍하게 쳐다보다) ..학생 왜 그러게 말을 해..?

문제의 여학생 : 아줌마가 하는 일이 뭐에요?!! 이런거 치우는 일이잖아요!!!

청소아줌마 : 우유가 많이 남은거 같아서..주인 있는 우유인줄 알고 안치웠어요..

 

청소아줌마가 우유를 치우는 사이

 

문제의 여학생 : 조카 재수없네..하고 나가버림

 

청소아줌마는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으나 정신을 차리고 가버린 여학생을 찾으러 감.

여학생 휴게실에서 발견하고

 

청소아줌마 : 학생 나와봐..

 

문제의 여학생 : 이 여자 미친거 아니야?!!왜 온거야?!!!

 

청소아줌마 : 나 억울해서 사과받으러 왔어..말을 왜 그렇게 해..학생은 조카 재수없다고 하고 갔는데 조카가 무슨 뜻인줄 알고 한거냐고. 남자 성기에서 나온 말이라고..

 

문제의 여학생: 유식해서 좋겠네요.

 

청소아줌마 : 우유가 들어 있길래 안치운건데, 학생에게 이거 버려라 저거 버려라 들어야하겠어.. 얘기하러 왔으니까 휴게실 밖으로 나와봐요

 

여학생 휴게실 지킴이 : 여기 여학생 휴게실이니까 조용히 해야 되요.

문제의 여학생 : 저 미친년 좀 데리고 가라고!!

여학생 휴게실 지킴이 : (다시한번 )조용히 해주세요.

청소아줌마 : 나도 알고있어요. 하지만 나 너무 억울해서 저 학생에게 사과받아야겠어요

 

문제의 여학생 : 야, 이 미친년아 너 나한테 맞아볼래? 그러고는 욕을 엄청함( 이 X년, 씨x년, 등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엄마뻘 되는 사람에게 퍼붓음)

 

청소아줌마 : ( 그 말듣고 맞을 생각하고 그 여학생 쪽으로 가면서) 때릴꺼면 때려봐

 

문제의 여학생 : (앉아있다 일어서서 여학생 휴게실 화장대 앞을 쳐다보더니, 조그만 휴지를 발견하고 ) 아줌마 하는일이 모냐구, 저런거 치우는 일 아니냐고! 저거 빨리 치우라고! 저거 치우고 의자에도 있으니까 저것도 치우라고!!

 

청소아줌마 : (열받으심) 그것은 내가 알아서 해.. 왜 니가 나한테 치우라고 말을 하냐고. 그리고 왜 욕을 자꾸하는거냐구. 나도 욕 할줄 아는 데 난 너랑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욕 안하는 거라고. 욕 하지 말라구.

 

문제의 여학생 : 내가 언제 욕을 했냐고!!!

 

청소아줌마 : (화가 폭발하심) 내가 미친년이 아니라 니가 미친년이구나..하고 나옴

(여학생 휴게실을 나오면서 문 바로 앞에서) : (여학생 휴게실에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학생들 그러는거 아니야..이렇게 하면 안되지..

 

착한 학생들이 쫓아나와서

착한학생들: 아줌마 미안해요. 쟤가 아까 여학생 휴게실 들어와서 남의 자리도 지 자리라고 뺐었어요..저 학생이 무서워서 말을 못했어요. 아줌마 그냥 똥 밟은 셈 치세요

 

청소아줌마 : (저런 학생이 경희대 수준이 되는지 의아해서) 쟤 경희대 생 맞아요..?

 

착한학생 : 맞으니까 있겠지요..죄송해요..

 

청소아줌마 : 고마워요..

 

-저 미친xxx이나 그저 주변에서 구경하는 x들이나 끝에 아주머니 말씀에 해맑게 "네~"하는 xxx들이나

아~
이루말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좀 더 이 사건에 대해서 생각하다가는

내가 정말 미쳐버릴거 같다.

개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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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토머리